끝까지 무르지 않는 오이소박이 레시피 찾고 계신가요? 애써서 만든 오이소박이가 금새 물러 버린다면 정말 속이 많이 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번 글에서는 40년 동안 끝까지 먹을 때까지 무르지 않았던 오이소박이 만드는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양념, 손질, 보관법부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이소박이 레시피 비법을 알려드릴께요. 끝까지 잘 확인하시면 누구나 맛있게 만드실 수 있을 거에요.
목차 안내
오이소박이 무르지 않게 담는법 꿀팁
뜨거운 소금물을 오이에 부으세요
오이소박이를 다 먹는 날까지 아삭아삭하게 먹으려면, 뜨거운 소금 물을 오이에 붓고 30분간 절이세요. 이때 반드시 오이가 뜨지 않도록 무거운 것으로 눌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이 방법을 통해 40년 동안 담가오며 다먹을 때까지 오이가 무른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아삭 무르지 않게 하려면 뜨거운 소금물을 팔팔 끓여 붓고 절이세요.
오이 물기를 확실하게 제거하세요
오이 물기를 제거할 때 그냥 소쿠리에 담아서 빼시나요? 이렇게 하면 칼집이 들어간 오이의 물기가 제대로 제거 되지 않을 수 있어요. 물기가 제대로 빠지지 않으면 오이가 물러질 가능성이 높아요. 또, 양념장이 겉돌아 맛이 없어진답니다.
물기를 제대로 빼기 위해서는 칼집이 들어간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끔 하세요. 그리고 40분 정도 충분히 시간을 두어 오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오이소박이 2배 더 맛있게 만드는법
양념장을 숙성시키세요
보통 양념장을 만든 후 바로 버무리시나요? 양념장도 충분히 숙성을 시켜야 맛과 빛깔이 좋아지는데요. 양념 재료를 모두 섞은 후엔 반드시 30분 정도 충분한 숙성 시간을 가지세요.
김치통에 담을 땐 양념을 곳곳에 넣으세요
오이소박이를 완성 후 김치통에 담을 때 한번에 모두 넣지 마세요. 오이를 한겹 깔아 주고, 그 위에 다시 양념장을 조금씩 얹어 줍니다. 다시 오이소박이를 올리고 이 과정을 끝까지 반복한 후 뚜껑을 닫으세요.
이렇게 중간중간 오이소박이 양념을 넣으면, 전체적으로 양념이 쏙쏙 배어 들어가기 때문에 훨씬 더 맛있는 오이소박이가 완성됩니다.
보관 방법
김치통에 오이소박이를 위 방법과 같이 넣으세요. 기온에 따라 실온에서 반나절이나 하루 동안 보관합니다. 그리고 냉장고로 옮겨 보관하고 숙성시켜 드세요.
오이소박이 양념 및 재료 안내
오이 10개, 절임용 물 2.4리터, 천일염 1/2컵
양념 재료
부추 한줌(200g), 양파 1/2개, 고춧가루 3/4컵, 설탕 1T, 다진마늘 2T, 매실청 1T, 멸치액젓 4T, 새우젓 3T, 쪽파 8개, 깨 2T
오이소박이 레시피
1. 오이를 천일염에 문질러 깨끗이 씻어 놓으세요. 일반 물에만 씻을 경우 오이 돌기에 낀 이물질이 제대로 씻기 않을 수 있어요. 천일염으로 문질러 씻으면 깨끗이 씻을 수 있답니다. 이후 물에 3번 정도 깨끗이 헹궈 놓으세요.
2. 이제 오이의 양 끝 부분을 조금씩 자르세요. 청색 끝 부분은 약간 쓴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3. 긴 오이는 3등분으로 자르고, 보통 길이는 2등분으로 자르세요. 그러면 딱 먹기에 좋은 크기에요. 오이에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으세요. 두꺼운 쪽 부분이 1cm정도 남게 칼집을 넣으면 적당해요.
4. 물 2.4L를 양푼에 넣고 팔팔 끓이세요. 물이 끓어 오르면 천일염 1/2컵을 넣습니다. 소금이 물에 모두 녹을 때까지 계속 저어가며 끓이세요. 소금이 녹았을 때 불을 꺼줍니다.
5. 소금물이 뜨거울 때 오이를 양푼에 넣고 바로 부으세요. 오이가 뜨지 않게 무거운 것으로 눌러서 30분 동안 절이세요.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다 먹을 때까지 무르지 않고 아삭아삭 맛있는 오이소박이가 완성 됩니다.
6.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재료를 손질해 놓으세요. 쪽파 흰 부분은 작게 썰고, 초록 부분은 조금 더 길게 썰으세요. 부추는 손가락 한마디 길이로 썰고, 양파는 채썰어 놓으세요. 새우젓은 다져서 준비해 놓습니다.
7. 절인 오이는 물에 한번 씻으세요. 오이소박이를 무르지 않게 담그기 위해 소쿠리에 놓을 때 세로 방향으로 세워 두세요. 그러면 잘린 부분으로 물기가 잘 빠져 나갑니다. 총 40분 정도 충분히 시간 여유를 두고 빼주세요.
8. 고춧가루 3/4컵, 설탕 1T, 다진마늘 2T, 매실청 1T, 멸치액젓 4T, 새우젓 3T, 깨 2T를 양푼에 넣고 양념장을 만들세요. 30분 정도 숙성을 시키세요.
숙성된 양념장에 양파를 먼저 넣은 후 섞으세요. 이후 쪽파, 부추를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그래야 쪽파와 부추가 으스러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할 수 있어요.
9. 물기 빠진 오이에 양념 속을 채워 넣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오이를 들고 주먹을 살짝 쥐듯 감싸며 눌러 주세요. 그래야 오이에 속이 딱 달라 붙어 더욱 맛있게 익는답니다.
10. 완성된 오이소박이는 통에 한켜씩 넣으세요. 중간에 양념을 넣고 다시 오이를 넣으세요. 그러면 익을 때 양념이 쏙쏙 배어 들어갑니다.
통에 담은 후 실온에서 반나절이나 하루 숙성 후 냉장고에 두어 숙성시켜 드세요.
제철 놓치면 후회하는 음식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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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 레시피 무르지 않게 담는법 ‘이 과정’ 하나로 2배 더 맛있게 만드는법
재료
- 오이 10 개
- 절임용 물 2.4 L
- 천일염 ½ 컵
양념 재료
- 부추 200 g
- 양파 ½ 개
- 쪽파 8 개
- 고춧가루 ¾ 컵
- 설탕 1 T
- 다진마늘 2 T
- 매실청 1 T
- 멸치액젓 4 T
- 새우젓 3 T
- 깨 2 T
레시피
- 오이를 천일염에 문질러 깨끗이 씻어 놓으세요. 일반 물에만 씻을 경우 오이 돌기에 낀 이물질이 제대로 씻기 않을 수 있어요. 천일염으로 문질러 씻으면 깨끗이 씻을 수 있답니다. 이후 물에 3번 정도 깨끗이 헹궈 놓으세요.
- 이제 오이의 양 끝 부분을 조금씩 자르세요. 청색 끝 부분은 약간 쓴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 긴 오이는 3등분으로 자르고, 보통 길이는 2등분으로 자르세요. 그러면 딱 먹기에 좋은 크기에요. 오이에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으세요. 두꺼운 쪽 부분이 1cm정도 남게 칼집을 넣으면 적당해요.
- 물 2.4L를 양푼에 넣고 팔팔 끓이세요. 물이 끓어 오르면 천일염 1/2컵을 넣습니다. 소금이 물에 모두 녹을 때까지 계속 저어가며 끓이세요. 소금이 녹았을 때 불을 꺼줍니다.
- 소금물이 뜨거울 때 오이를 양푼에 넣고 바로 부으세요. 오이가 뜨지 않게 무거운 것으로 눌러서 30분 동안 절이세요.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다 먹을 때까지 무르지 않고 아삭아삭 맛있는 오이소박이가 완성 됩니다.
-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재료를 손질해 놓으세요. 쪽파 흰 부분은 작게 썰고, 초록 부분은 조금 더 길게 썰으세요. 부추는 손가락 한마디 길이로 썰고, 양파는 채썰어 놓으세요. 새우젓은 다져서 준비해 놓습니다.
- 절인 오이는 물에 한번 씻으세요. 오이소박이를 무르지 않게 담그기 위해 소쿠리에 놓을 때 세로 방향으로 세워 두세요. 그러면 잘린 부분으로 물기가 잘 빠져 나갑니다. 총 40분 정도 충분히 시간 여유를 두고 빼주세요.
- 고춧가루 3/4컵, 설탕 1T, 다진마늘 2T, 매실청 1T, 멸치액젓 4T, 새우젓 3T, 깨 2T를 양푼에 넣고 양념장을 만들세요. 30분 정도 숙성을 시키세요.숙성된 양념장에 양파를 먼저 넣은 후 섞으세요. 이후 쪽파, 부추를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그래야 쪽파와 부추가 으스러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할 수 있어요.
- 물기 빠진 오이에 양념 속을 채워 넣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오이를 들고 주먹을 살짝 쥐듯 감싸며 눌러 주세요. 그래야 오이에 속이 딱 달라 붙어 더욱 맛있게 익는답니다.
- 완성된 오이소박이는 통에 한켜씩 넣으세요. 중간에 양념을 넣고 다시 오이를 넣으세요. 그러면 익을 때 양념이 쏙쏙 배어 들어갑니다.통에 담은 후 실온에서 반나절이나 하루 숙성 후 냉장고에 두어 숙성시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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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것
- 오이를 자를 때 청색 끝 부분을 잘르세요. 청색 부분은 쓴맛이 납니다.
- 오이를 절일 땐 소금물이 뜨거울 때 바로 붓고 뜨지 않도록 누르세요.
- 오이 물기를 뺄 땐 칼집 난 부분이 아래로 가게끔 하세요.
- 양념장은 30분 정도 시간을 두고 충분히 숙성시키세요.
- 통에 오이소박이를 담을 때 중간중간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