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김치 레시피 아무리 따라 해도 자꾸 짜지거나 금방 쉬어버리셨나요? 이번 영상에서는 알배추를 활용한 막김치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장 숙성, 물기 제거까지! 이 순서대로만 따라오시면 실패 없이 막김치 2포기도 뚝딱 맛있게 완성됩니다.
특히 “알배추 막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을 찾고 계셨던 분들께 딱 맞는 실전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으니 끝까지 확인해 주세요.
재료 안내
알배추 2통, 홍고추 5개, 생강 1/2T, 배 1/4개, 무 1조각(작은 손바닥 크기), 새우젓 3T, 멸치액젓 4T, 매실청 1 1/2T, 설탕 1T, 소금 1T, 양파(소) 1/2개, 쪽파 1줌, 마른고추 5개, 물 100ml, 고춧가루 1컵, 다시마 육수 1 1/2컵, 찹쌀가루 2T, 다진마늘 4T
막김치 레시피 만들기
먼저 알배추 2통을 준비해 밑동을 잘라 내세요. 배춧잎을 떼어 줍니다. 가지런히 배춧잎을 모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으세요. 남은 부분은 화면과 같이 통으로 썰어 주세요. 이렇게 썰어두면 먹기도 편하고, 양념도 잘 배어요.
여기서 핵심 포인트! 썬 배추는 반드시 물에 한 번 씻어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소금이 더 잘 스며들고, 배추 절임이 훨씬 고르게 됩니다.
배추를 조금씩 넣고, 천일염을 켜켜이 뿌려 1시간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면 겉잎과 속잎 모두 잘 절여집니다.
이제 김치 맛을 좌우하는 양념 재료 손질입니다. 마른 고추 5개는 미리 물 100ml에 30분간 불려두고, 믹서기에 갈기 좋게 잘라 주세요.
쪽파 한 줌은 흰 부분 잘게 썰고 초록 부분은 2cm 간격으로 썰어 주세요. 마늘은 다져서 4큰술 준비합니다. 작은 양파 반 개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믹서기에 불린 고추, 배 1/4개, 홍고추 5개, 새우젓 3T, 손바닥 크기 무 1조각을 갈아 줍니다.
이 조합이 바로 깊고 시원한 맛의 비결인데요, 같이 갈아 넣으면 자연스러운 단맛, 감칠맛, 시원한 맛까지 고루 배어 양념이 훨씬 깊고 부드러워집니다.
갈은 것은 양푼에 넣으세요. 다시마 육수 1+1/2컵과 찹쌀가루 2큰술로 만든 찹쌀풀을 식힌 후 채에 걸러 사용하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넣어야 양념이 고르게 섞이고 배추에 잘 묻습니다.
다진 마늘 4T, 고춧가루 1컵, 매실청 1+1/2T, 설탕 1T, 소금 1T, 멸치액젓 4T, 다진 생강 1/2T을 넣고 양념장을 섞어 줍니다.
이때 중요한 팁! 양념장은 바로 쓰지 말고 30분 숙성하세요. 그러면 각 재료 맛이 어우러져 김치에 감칠맛이 훨씬 잘 배어들어요.
절여진 배추는 물에 3번 씻어 주세요. 소쿠리에 넣고 30분 이상 물기를 제거하세요.
숙성된 양념장에 물기 뺀 배추를 넣고 양파, 쪽파를 넣으세요. 양념을 골고루 묻히면서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양념장이 잘 어우러지면서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는 막김치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김치는 상온에서 하루 숙성, 그 후 냉장고에서 3일간 더 숙성하면 깊은 맛이 살아납니다. 마지막 핵심 꿀팁! 김치통에 담을 땐 살짝 눌러가며 담아주세요. 그래야 공기층이 줄어들고, 양념이 배추에 골고루 스며들어 김치가 훨씬 맛있어집니다.
지금까지 따라오셨다면, 막김치 레시피 실패 없이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엔 진짜 맛있게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