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그냥 보관하지 마세요! ‘여기’를 자르면 여름철 골칫거리가 사라집니다

바나나 보관법

여름철 바나나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잘못 보관하면 초파리가 잔뜩 꼬여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되는데요. 그래서 여름철엔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바나나 보관법이에요. 오늘은 초파리 꼬이지 않고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여름철 바나나 보관법 알려드릴께요.

초파리가 꼬이는 이유?

바나나는 초파리가 꼬이기 정말 쉬운 과일 중 하나에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에틸렌 가스인데요. 바나나가 후숙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는 초파리를 강력하게 유인한답니다.

또, 바나나의 높은 당분도 초파리를 유인하기에 아주 좋은 원인 중 하나에요.

초파리 유인을 막기 위해선 제대로 잘 보관해야 하는데요. 보관에 앞서 먼저 바나나를 물에 한번 깨끗이 씻으세요. 겉 면에는 더러운 성분이 많고, 끈적일 수 있어 한번 닦은 후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 자르기

바나나 꼭지에는 초파리 유충이 많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구매 후 잘라주면 초파리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또, 바나나 꼭지에서 에틸렌 가스가 많이 방출된다고 하는데요. 미리 꼭지를 자르면 에틸렌 가스 방출을 막아 초파리 유인과 바나나가 숙성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만약 꼭지를 자르기 싫으신 분은 바나나 꼭지 부분에 랩으로 돌돌 말아 감싸 주세요. 이때 통째로 감싸지 않고, 바나나 하나씩 떼어내 감싸 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에요.

이렇게 랩으로 꼭지를 감싸는 것 만으로도 에틸렌 가스가 나오는 것을 막아 주고 바나나 숙성을 늦출 수 있습니다.

밀폐용기 보관하기

다음 방법으로는 바로 밀폐용기를 이용하는 것이에요. 바나나를 밀폐용기에 담아 두면 초파리가 들어가는 것을 사전에 막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 향이 퍼지지 않아 초파리 유인을 막을 수 있어요.

냉장 보관하기

다음 방법으론 냉장고에 두는 것인데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미리 초파리 유인을 차단 시킬 수 있어요. 또, 바나나 숙성을 늦춰 오랫동안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에 두면 껍질이 갈색으로 쉽게 변색 되는데요. 안에 과육은 신선하게 보관되기 때문에 먹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해요.

오늘은 바나나 꼭지를 관리해 여름철 초파리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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